건방진 방랑자
여수 EXPO 관람(12.05.26~28) 본문
1. 안내문
여수 EXPO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공인 EXPO입니다.
1993년에 대전 EXPO가 있었지만 국제 공인은 아니었습니다.(규모가 공인 EXPO를 충족하지 못함)
93년 대전 EXPO에서 후지쯔가 운영하는 전시관에서 아이맥스 3D 영화를 상영했고, LG관에서 4D영화를 선보였는데, 20년이 지나서 상업화, 대중화된 것을 보면 EXPO가 얼마나 앞당겨 미래를 보여주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여수 EXPO는 해양 생태 환경을 주제로 바다 관련 다양한 컨텐츠를 보여줍니다. 물론 EXPO 또한 상업적 행사입니다.
그러나 만나지 못했던 낯선 나라를 알 수 있고, 미래를 앞당겨 가져온 컨텐츠의 핵심이 스토리에 있기에, 어떤 프로젝트나 공부를 하는 단재 학생이든 필요한 경험입니다.
여수는 작년에 박준규 선생이 3달을 머문 곳이기 때문에 잘 알고 있습니다.
5월12일부터 93일 간 열리는 EXPO를 5월에 보는 것이 좋습니다. 6월이 되면 너무 덥습니다.
마침 5월 26일(토)~28일(월;석가탄신일)이 연휴라서 이 때를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다만 이미 기차는 모두 매진이고 황금 연휴기간이라 매우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숙소도 문제입니다.
편리하고 안락한 숙소는 필요하지도 않지만 비싸고 구하기 어렵습니다.(특히 황금연휴라서)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여수시 화양면 이목리에 있는 폐교를 숙소로 구했습니다. 여자만(여수와 고흥 사이에 있는 만;bay) 바닷가에 붙어있는 천혜의 조건을 가진 곳입니다. EXPO행사장 차량으로 1시간 30분을 가야한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경우에 따라 백야도에서 여수항까지 배로 갈 수 있습니다)
5월26일~28일 2박3일 여수 EXPO 관람을 하고 돌아오는 여행에 함께 할 학생과 가족 신청을 받습니다.
학생의 경우 1인당 왕복차비(고속버스비) 6만/이틀 EXPO입장료 6만/숙박4만/현지교통비 5만/식비 4만 원으로 약 25만원 정도 비용이 발생합니다.(대략 계산한 내용)
http://www.expo2012.kr/main.html
식단
하루 세 끼 해 먹기는 재작년 여수 이후로 처음인 듯. 조금 전 모든 부엌 일이 끝났네요.
이번 여행의 슬로건은 "잘 먹고 잘 놀자"입니다.
먹은 식단을 정리합니다.
1일차
점심-횡계 납작식당에서 오삼불고기 매식(30년 된 오삼불고기로 유명한 집)
저녁-평창 한우 1+ 채끝 등심으로 숯불 바베큐(실컷 먹었음) 후식 오렌지와 바나나
2일차
아침-평창 한우가 듬뿍 들어간 오므라이스 후식 오렌지
점심-양송이와 느타리 토핑의 스파게티 후식 바나나
저녁-에피타이저로 자연산 광어회에 이은 회비빔밥(양식 광어/산오징어/자연산 멍게)+어묵국 후식 수박
3일차
아침-된장찌개와 달걀말이, 김, 김치 반찬의 한식 밥상 후식 오렌지
아침 식사 후 귀가길에 오릅니다.
중요 정보: 여수 엑스포… 관람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2.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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