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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방랑자

안동 테마 여행 - 3. 하회마을 본문

후기/[후기]여행

안동 테마 여행 - 3. 하회마을

gunbbang 2013. 10. 28. 14:08

10.23(수)

 

 셋째날 일정도 씨유에서 간편식과 함께.

 

하회마을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표정이 다들 살아 숨쉽니다.  

 

 

물론 우리만 탄 것은 아닙니다. 외국인들도 하회마을을 많이 찾더라구요.  

 

 

여행이 좋아, 그리고 이 가을볕이 좋아.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하회마을까지 걸어갑니다. 정류장부터 하회마을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도 있지만, 이 길을 걷고 싶어 함께 걸어갑니다.  

 

 

 

가는 길에 잠시 쉬기도 합니다. 바쁠 것도, 그리고 열심히 해야하는 것도 아니니 이 시간을 그저 즐깁니다.  

 

 

하회마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었습니다. 그래서 상업적인 곳은 거의 없고 예전 마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하회마을에도 가을은 무르익어갑니다.  

 

 

위의 좌측이 밀양 시내의 모습이고 우측이 하회마을의 모습이다. 낙동강을 끼고 형성된 마을인 것이다.

아래 사진은 남한강을 끼고 형성된 도시인 단양의 모습이다. 입지요건이 닮아보인다.

 

 

 

 

우리도 관광객이지만, 정말 사람들이 많았다. 하회마을은 소중한 우리 것이 틀림없다.  

 

 

 

 

가을을 손에 품은 건호.  

 

 

 

안동하면 찜닭과 함께 간고등어가 유명하단다. 그리고 헛제사밥이란 것도 있단다.

이번엔 찜닭과 간고등어만 먹어봤지만 다음엔 헛제사밥도 먹어봐야겠다.  

 

하회마을에 있는 탈박물관을 들어갔다. 하회탈과 함께 세계 곳곳의 다양한 탈들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