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진 방랑자
안동 테마 여행 - 1. 월영교, 안동호텔 본문
10.21(월)
2013학년도 2학기를 맞이하여 각 팀은 테마여행을 떠났다.
우리팀(근호, 건호, 승빈, 현세)은 안동으로 가을을 만끽하는 여행을 떠났습니다.
▲ 안동으로 향하는 고속버스 안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가을 하늘은 맑고도 높습니다. 그리고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 산엔 가을이 내리고 있습니다. 물들어 가는 모습을 보며 가을을 느낍니다.
▲ 천지창조란 이름으로 잘 알려진 명화를 연상케 하는 사진.
▲ 세계유산이 살아 숨쉬는 고장 안동에 왔습니다. 처음으로 찾는 곳이기에 기대가 됩니다.
▲ 터미널에 내려 시내로 가야 하는데, 가는 길에 다른 데서는 볼 수 없었던 찰떡이 있어서 시식을 해봤습니다. 큰 인절미 같은 맛입니다.
▲ 찰떡을 시식하며 먹방을 찍고 있습니다. 근호는 팀장으로 이번 여행에서 인솔을 했습니다.
▲ 저녁으로 감자탕을 먹었습니다. MSG가 풍부한 맛이지만, 입맛을 돋우는 맛이란. 굿~
▲ 밥을 먹고 월영교를 보러 가기 위해 밤거릴 걸어갑니다. 여긴 안동역입니다. 휘황찬란한 새역사보다 이런 역사가 더 좋습니다.
▲ 어둠이 깔린 레일. 이곳이 만남과 헤어짐의 장입니다.
▲ 월영교까지 가려했으나, 꽤 멀기 때문에 가다가 돌아와야 했습니다.
한국정신문화 수도의 고장인 안동의 첫 날 일정은 이렇게 목적 달성도 하지 못하고 마쳤습니다.
▲ 우리가 3박을 했던 안동호텔 VIP실의 모습. 발 마사지기도 있고, 컴퓨터도 두 대나 있습니다.
첫 날엔 [더 테러 라이브]라는 영화를 보며 잤습니다.
여행이 좋은 이유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여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유롭던 첫 날밤의 안동, 두고 두고 잊을 수 없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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