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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방랑자

안동 테마 여행 - 1. 월영교, 안동호텔 본문

후기/[후기]여행

안동 테마 여행 - 1. 월영교, 안동호텔

gunbbang 2013. 10. 28. 13:13

10.21(월)

 

2013학년도 2학기를 맞이하여 각 팀은 테마여행을 떠났다.

우리팀(근호, 건호, 승빈, 현세)은 안동으로 가을을 만끽하는 여행을 떠났습니다.

 

 

 

안동으로 향하는 고속버스 안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가을 하늘은 맑고도 높습니다. 그리고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산엔 가을이 내리고 있습니다. 물들어 가는 모습을 보며 가을을 느낍니다.  

 

천지창조란 이름으로 잘 알려진 명화를 연상케 하는 사진.  

 

 

세계유산이 살아 숨쉬는 고장 안동에 왔습니다. 처음으로 찾는 곳이기에 기대가 됩니다.  

 

터미널에 내려 시내로 가야 하는데, 가는 길에 다른 데서는 볼 수 없었던 찰떡이 있어서 시식을 해봤습니다. 큰 인절미 같은 맛입니다.  

 

찰떡을 시식하며 먹방을 찍고 있습니다. 근호는 팀장으로 이번 여행에서 인솔을 했습니다.  

 

저녁으로 감자탕을 먹었습니다. MSG가 풍부한 맛이지만, 입맛을 돋우는 맛이란. 굿~ 

 

밥을 먹고 월영교를 보러 가기 위해 밤거릴 걸어갑니다. 여긴 안동역입니다. 휘황찬란한 새역사보다 이런 역사가 더 좋습니다.  

 

어둠이 깔린 레일. 이곳이 만남과 헤어짐의 장입니다.  

 

월영교까지 가려했으나, 꽤 멀기 때문에 가다가 돌아와야 했습니다.

한국정신문화 수도의 고장인 안동의 첫 날 일정은 이렇게 목적 달성도 하지 못하고 마쳤습니다.  

 

우리가 3박을 했던 안동호텔 VIP실의 모습. 발 마사지기도 있고, 컴퓨터도 두 대나 있습니다.

첫 날엔 [더 테러 라이브]라는 영화를 보며 잤습니다.

여행이 좋은 이유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여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유롭던 첫 날밤의 안동, 두고 두고 잊을 수 없던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