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진 방랑자
12.09.25 DMZ 다큐멘터리 영화제 본문
1. 활동 안내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일정
1. 일정
9:00 합정역 2번 출구 집합(2200번, 200번 버스 탐)
11:00 집시다비
미국 알라바마 태생의 백인 소년이 안달루시아 부츠를 신고 스페인의 플라멩코 기타리스트가 된다면? 애칭 ‘다비드 세르바’라 불리던 사나이 데이비드 존스. 그를 사랑한 다섯 명의 여인과, 감독 자신을 포함한 다섯명의 자녀들이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3개 대륙, 5개국을 돌며 10년이 넘게 촬영된 작품으로 최고의 플라멩코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다.
12:30 점심
13:00 북시티 투어
15:00 학교 가는 길
4년 전 엄마 아빠를 따라 몽골에서 한국으로 온 막살은 한국어는 아직 서툴지만 태권도는 누구보다 자신 있는 열세 살 소년이다. 모두가 미등록 신분이라 늘 불안하지만, 막살 가족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간다. 막살 가족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아갈 무렵, 서울에서는 G20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미등록 이주자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엄마는 경찰의 단속에 잡혀 몽골로 강제송환된다.
17:30 해산
2. 준비물
티머니, 참가비(만 이천원), 도시락(밥까지), 카메라, 필기도구
2. 활동 사진
파주 심학교 정류장에서 마지막 남은 영화팀 멤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드디어 오인방이 다 모였군요. 오늘부터 영화팀에 합류한 국현이까지. 이제 영화팀은 완전체가 되었습니다. 륄리리야~~
볼트는 오늘도 달린다.
'집시 다비'라는 첫 영화를 보고 밥 먹으러 적당한 장소를 찾아 이동 중입니다.
다리 밑에 그늘 진 좋은 장소를 발견하여 내려 갑니다.
옹기종기 앉아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습니다. 와우 여섯 명이 모여 있으니 참 듬직하네요.
파주 아울렛에서 단체샷. 국현이의 장난끼가 발동합니다.
날개를 펴고 날아봐. 아주 근사합니다. 표정까지 살아있어서 이 사진은 오늘 찍은 사진 중 백미입니다.
메가박스로 이동 중인 영화팀 친구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영화팀에게도 울림이 있는 말이길 희망해봅니다.
무단 횡단 중. 근데 꼭 도로가 이들을 위한 무대인 것만 같습니다.
여긴 유명한 나남출판사 건물 앞. 아주 이색적인 모습입니다.
여긴 늘 오고 싶었던 '창비' 앞입니다. 건물이 나남만큼의 특색은 없지만, 언제든 찾고 싶은 곳이었죠
다들 늪을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뭔 생각인지 ㅋㅋ
가을에 찾아온 더위에 시원하게 아이스티 한 잔씩.
오 감각 있는 사진 포즈들입니다.
'학교 가는 길' 감독과의 대화시간입니다. 이주 노동자의 삶을 다룬 감독의 진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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