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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방랑자

겸애 상 - 14. 兼相愛하면 생기는 일(故天下兼相愛則治, 交相惡則亂) 본문

고전/묵자

겸애 상 - 14. 兼相愛하면 생기는 일(故天下兼相愛則治, 交相惡則亂)

gunbbang 2019. 1. 7. 08:15


若使天下兼相愛, 國與國不相攻, 家與家不相亂, 盜賊無有, 君臣父子皆能孝慈. 若此, 則天下治. 故聖人以治天下爲事者, 惡得不禁惡而勸愛? 故天下兼相愛則治, 交相惡則亂.

故子墨子曰: “不可以不勸愛人者, 此也.”

 

 

사각형입니다.

若使天下兼相愛, 國與國不相攻,

만약 천하 사람들이 서로 아끼게 된다면 나라와 나라는 서로 정벌하지 않고

 

家與家不相亂, 盜賊無有,

가문과 가문은 서로 난리를 일으키지 않으며, 도적은 사라져서

 

君臣父子皆能孝慈.

군신과 부자가 모두 효도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되리라.

 

若此, 則天下治.

이러하다면 천하는 다스려지리라.

 

故聖人以治天下爲事者,

그러므로 성인은 천하 다스리는 것을 본분으로 삼은 사람이니,

 

惡得不禁惡而勸愛!

어찌 증오를 금지하고 아낌을 권면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故天下兼相愛則治, 交相惡則亂.

그렇기 때문에 천하가 서로가 서로를 아끼면 다스려지고, 번갈아 서로 미워하면 어지러워진다.

 

子墨子: “不可以不勸愛人者, 此也.”

그래서 묵자선생께서 사람에게 사랑하라 권면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사각형입니다.

지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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