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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방랑자

이황 - 부석사 운에 차운하다次浮石寺韻 본문

임용/[전공] 산문&한시&소설

이황 - 부석사 운에 차운하다次浮石寺韻

gunbbang 2019. 1. 8. 15:55






 

擢玉森森倚寺門

발탁한 옥 같이 울창하게 절문에 기댔고

僧言卓錫1化靈根

스님은 세워둔 지팡이가 영령한 뿌리로 변했지라고 말하네.

杖頭自有漕溪水

지팡이 머리에 절로 조계수가 있으니

不借乾坤雨露恩

천지와 우로의 은택 빌릴 것 없어라.

 

사각형입니다.

소화시평

순흥지

피서록보

백담집

담인집

 

 





  1. 卓錫: 錫杖을 세운다는 뜻으로, 돌아다니던 승려가 한 절에 오래 머무름을 이르는 말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