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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방랑자

대구&서울 청소년 교류 활동 - 3. 갓바위, 팔공산, 안전테마파크 본문

후기/[후기]여행

대구&서울 청소년 교류 활동 - 3. 갓바위, 팔공산, 안전테마파크

gunbbang 2012. 11. 4. 10:27

10.31(수)

 

1. 갓바위 (관봉석불여래좌상)

 

떠나기 전, 단재친구들의 모습.

 

대구 옆 도시인 경산에 와서 갓바위에 오른다.

 

여긴 팔공산이다. 팔공산은 군위군, 영천시, 칠곡군, 대구시, 경산시 일대에 걸쳐 있는 산이다.

 

개구진 표정의 거노와 힘든 표정을 짓는 민석이.

 

저 손가락은 못 본 걸로 합시다^^

 

 중간 지점에서 쉬고 있는 단재친구들.

 

갓바위 밑에 있는 돌엔 무언가 꽂아져 있다. 그건 무얼까?

거노도 열심히 꽂아넣고 있다.

 

 

정답은 바로 이것.

 

팔공산의 산세가 한 눈에 보인다. 승빈의 의젓한 모습.

 

 거노도 자연을 바라보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하고 있었다. 이곳에선 소원을 빌면 꼭 들어준다고 한다.

부처는 이 모든 사람들의 소원을 어떻게 다 들어주실까?

 

그 나이대의 아이들 같은 해맑음을 간직한 친구들.

 

부쩍 멋을 내기 시작한 대환과 열심히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재영이.

 

날씨가 엄청 좋았다. 이런 날 산행이라니 축복이다.  

 

승태쌤의 살아있는 표정과 열심히 기도하는 아이들의 장난끼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

 

 

2. 팔공산에 오르다.  

 

케이블카를 타기 전에 노랭이들의 장난.

 

가을이 어느새 깊어지고 있다.

 

 정상에 오르니 바람이 장난 아니다.

 

 똥주의 포즈.

 

 캬~ 분위기 짱이다.

 

 난 자연인이다.

 

 이 날 합격자 발표가 있었다. 종찬이에겐 최고의 날이리라.

 

3. 안전테마파크

 

테마파크의 내용은 충실하고 좋았다. 대구지하철 참사 당시의 지하철을 보고 있다. 참혹하다.

 

지하철 화재를 간접체험할 수 있었다. 연기가 나기 시작하니, 앞이 하나도 안 보이더라.

 

4. 저녁 활동 

 

혜린이의 댄스댄스 레볼루션

 

우리의 소원을 실어 연등을 날리다.

 

하늘 높이 날아가는 우리의 소원.

 

오늘의 간식은 피자였다. 그리고 아이들의 장난끼. 온갖 것들을 섞어 걸린 사람이 마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