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건방진 방랑자
봄의 낌새 본문
봄이 왔다는 게 언제 느껴질까?
외투가 거추장스럽게 느껴질 때,
울긋불긋 색색의 꽃망울이 보일 때,
새학기가 시작되어 발걸음을 옮기는 학생들을 볼 때,
봄이 한결 가까이 왔다고 느껴진다. ...
하지만 뭐니 뭐니해도 봄을 가장 먼저 느끼는 건 감정이 아닐까. 설레고 무언가 잘 될 것만 같고 희망을 맘껏 품어도 될 것 같은 마음의 여유로움.
단재 아이들도 이 마음을 자신의 화분에 정성스레 담고 있다.
봄의 싱그러움을 닮은 아이들.
'건빵 >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현국 선생님의 삶론 (0) | 2015.05.18 |
---|---|
세월호 1주기 전야 (0) | 2015.04.16 |
같은 상황 다른 판단 (0) | 2015.04.08 |
정신병원이 창궐하는 세상은 정신병자를 양산하는 사회 (0) | 2015.04.07 |
세월호와 영화 [괴물] (0) | 2015.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