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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방랑자
200원짜리 커피에 스민 행복 본문
문득 학교 다니던 시절이 떠올랐다.
후배들을 데리고 150원짜리 커피를 마시던 시절.
200원짜리 커피는 고급커피에 속했다.
50원 차이밖에 나지 않는데도, 그 50원으로 온갖 생색을 다 내곤 했다.
누구나 빈궁했기에 가슴 훈훈하던 그 때가 문득 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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