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학년도 학습발표회(14.12.24)

1. 학습발표회 안내

 

단재학교는 일반 학교와 같은 중간, 기말고사라는 형식화된 시험이 없습니다. 수치화된 평가가 정형화된 수업 모델을 낳기 때문에, 시험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우리의 교육 성과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어제 그런 성과를 맘껏 표현하는 발표회가 아르스홀에서 열렸습니다.

 

2014년을 마무리 하며 단재학교에서 학습발표회를 마련했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들러서 흥겨운 시간 함께 해주세요.

 

일시 및 시간: 12월 23일 화요일 7시~9시

장소: 그랜드호텔 지하 2층 아르스홀

내용: 연극팀의 공연과 아카펠라팀의 초연 및 영화팀의 '리얼버라이어티'를 표방한 남한강 도보여행 상영회가 있습니다.

 

이향이가 엄청난 정성으로 만든 팜플렛. 

 

 

2. 공연 시작 전의 풍경

 

공연을 보기 위해 찾아 준 종찬이와 영익이. 역시 든든한 선배들이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죠.

 

오랜만에 보는 연중이와 혜린이, 그리고 은서. 아이들도 반가운 마음에 다들 달려나왔습니다.

 

규빈이는 오랜만(?)에 언니를 만나는 것인지 한시도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영화팀 영상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 지원이의 모습도 보입니다.

 

아직은 자리가 널널합니다. 7시에 공연이라 너무 이른 탓에 그런 것이죠. 하지만 이 자리가 차고도 넘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오리라 바라마지 않습니다^^;;

 

우리는 단재 가족이예요. 그래서 언제든 반갑게 맞아줍니다~

 

 

3. 본 공연 시작

 

드디어 자리가 꽉 차기 시작합니다.

 

 

학생회장 민석이와 부회장 이향이의 시작 인사 시간입니다. 그런데 부회장이 회장을 대신하여 인사를 건네고 있습니다^^;;

 

 

1. 아카펠라 공연: 2학기에 만들어진 신생팀. 맞출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2곡을 제대로 소화했습니다. 목소리만으로 화음을 이뤄야 하기에 떨리고 힘들었을 텐데도 잘 했습니다.

 

 

 

 

 

 

 

 

 

 

 

 

2. 영화팀의 [남한강 도보 여행] 리얼버라이어티: 양평에서 남한강을 따라 충주댐까지 걷는 여행을 하며 다양한 미션까지 수행해야 하는 스펙터클 판타스틱 스릴 만점의 리얼 버라이어티 무비 (영상 보기)

 

 

 

 

 

 

 

3. 연극팀의 [수업]: 소통에 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이향이의 차분한 듯 감정을 절제하지만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 감정연기와 승환이의 메소드 연기가 절정이었습니다. 이 외에 처음으로 무대에 선 지민이와 송라, 규빈이의 초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4. 마침 인사: 함께 단재학교에서 생활했지만, 자신의 진로에 따라 단재학교를 떠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 학생들과 마지막으로 인사하는 자리였습니다. 근호, 건호, 승환, 연중, 혜린 모두 귀중한 보배들입니다. 2015년에도 맘껏 자신이 발딛고 선 곳에서 세상을 누비고 호령하길.

 

 

 

 

 

 

 

 

 

 

 

 

 

 

 

 

 

 

 

4. 과거 학습 발표회(사진 클릭시 해당 글로 링크됨)

 

▲ 2011 학습발표회	▲ 2012 1학기 학습발표회
▲ 2012  2학기 학습발표회	▲ 2013 학습발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