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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방랑자
뿌듯함을 느끼는 순간이 필요하다 본문
삶을 살면서 뿌듯함을 느끼는 순간들이 필요하다.
작은 것을 이루어낸 뿌듯함이든 큰 것을 이루어낸 뿌듯함이든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내일이면 카자흐스탄에 문화교류를 간 단재 친구들이 귀국을 한다. 2013년의 그 광경(해당 글 보기)이 떠오른다. 3주 만에 한국에 간다는 게, 그래서 이 일을 잘 완료 지었다는 게 그렇게 뿌듯한 일이었으니 말이다. 이번엔 같이 하지 못했지만, 돌아올 즈음이 되니 그런 생각이 부쩍 든다.
이에 덩달아 2주간 상현이와의 프로젝트도 잘 마무리 지었다. 내 의지는 최대한 지우되, 상현이와의 접점을 찾고자 한 노력이 나름 결실을 맺은 것이다. 지훈이와 2월에 한 주동안 우리 집에 머물며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작은 뿌듯함을 경험(해당 글 보기)했는데, 이번에도 작은 뿌듯함을 경험하던 순간이었다.
늘 이렇게 배우고 소통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점차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그러한 힘을 얻기 위해서는 역시나 뿌듯함을 느끼는 순간들이 꼭 필요하다.
▲ 결국 소통의 가능성은 내 안에 규정 지어진 것들을 지워내는 과정이었다. 그렇게 2주 동안 건빵의 세계에 잘 들어와준 친구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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