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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방랑자
너무도 편한 세상에 대해 생각해보기 본문
▲ 글이 말랑말랑하다. 하지만 그 속은 깊다(출처-한겨레 신문)
이 글을 보니 섬쌤의 이야기가 생각났다.
우리 사회가 엄청 편한 사회이고 우린 무의식 중에 그걸 향유하고 있다는 거. 동네 구석구석마다 편의점이 있고 가로등이 밤을 낮처럼 환히 비춰주는 사회라는 거.
그렇기에 교육혁신도, 삶의 변화도 이런 무의식적인 향유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 이상 '빈 구호'에 불과하단 얘기 말이다.
누군가를 착취하는 구조를 이용하며,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꿈꾼다는 게 말이나 되는 소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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