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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방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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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학교 수업

☼ 14.06.04 문학의 오마쥬(이문재의 '농담')

gunbbang 2014. 6. 4. 19:58

 

작품 읽기

농담

이문재

 

문득 아름다운 것과 마주쳤을 때

지금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면 그대는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그윽한 풍경이나

제대로 맛을 낸 음식 앞에서

아무도 생각나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은 정말 강하거나

아니면 진짜 외로운 사람이다.

 

종소리를 더 멀리 보내기 위하여

종은 더 아파야 한다.

 

 

만화로 표현하기

 

이건호

 

 

 

임승빈

 

 

 

김민석

 

 

 

오현세

 

 

 

송지민

 

 

 

    김상현

 

 

 

상현이가 영화팀에 정식으로 합류한 첫 날이었기에 깜짝 파티를 했습니다. 우리 모두 신나고 재밌게 잘 지냅시다. 영화팀 화이팅!

 

 

 

파티를 마친 후에 옹기종기 모여 점심을 먹습니다. 함께 밥을 먹기 때문에, '식구(食口)'라는 말이 생겼는데,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식구인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