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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방랑자
☼ 14.06.04 문학의 오마쥬(이문재의 '농담') 본문
작품 읽기
농담
이문재
문득 아름다운 것과 마주쳤을 때
지금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면 그대는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그윽한 풍경이나
제대로 맛을 낸 음식 앞에서
아무도 생각나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은 정말 강하거나
아니면 진짜 외로운 사람이다.
종소리를 더 멀리 보내기 위하여
종은 더 아파야 한다.
만화로 표현하기
이건호
임승빈
김민석
오현세
송지민
김상현
상현이가 영화팀에 정식으로 합류한 첫 날이었기에 깜짝 파티를 했습니다. 우리 모두 신나고 재밌게 잘 지냅시다. 영화팀 화이팅!
파티를 마친 후에 옹기종기 모여 점심을 먹습니다. 함께 밥을 먹기 때문에, '식구(食口)'라는 말이 생겼는데,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식구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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