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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방랑자

14.10.23 문학의 오마쥬(길이란?) 본문

직장/학교 수업

14.10.23 문학의 오마쥬(길이란?)

gunbbang 2014. 10. 23. 14:16

Chapter 1. 그림을 글로 묘사하기

 

  브뢰겔, [어린이들의 놀이]

 

임승빈

 

 

김민석

 

1871, 프랑스 파리의 한 마을에서는 큰 축제가 열리게 된다. 92년동안 축제가 하나도 없어서 즐길 거리가 없었던 사람들은 이번에는 꽤나 큰 축제를 열기 위해서 준비를 하기 시작하였다. 이곳에서 르블랑은 축제 담당자였다. 어떤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계획하고, 홍보하는 것이 그의 역할이었다.

르블랑은 훌라우프, 말뚝박기, , 맛있는 음식, , 수영, 다이빙(?)을 준비하였다. 르블랑은 축제를 다 준비한 뒤 집으로 들어가서 음식을 먹고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다음 날, 큰 축제를 벌였다. 사람들은 음식들을 조리하고, 천천히 분위기를 띄우며 축제를 시작하기 시작하였다. 르블랑은 그 전날까지도, 축제에 필요한 소품, 계획하느라 거의 잠을 자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잠시 쉬려고 자신의 방에서 잠자리에 들려고 하는 순간 그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다. “르블랑님 큰일났습니다!” 허클이 말했다. 르블랑은 무슨 일인지 궁굼해서 물어보려고 했지만 뒤에서 큰 소리가 들렸기 떄문에 묻지 않고 곧바로 창가로 다가섰다. 창가를 보니, 즐거워하는 사람들은 사라지고 사람들은 싸우고 있었다. 사람들은 주먹으로 싸우고, 사람들은 눕힌 뒤 던지기까지 하고 있었다. 싸우는 사람들은 이웃 나라인 ‘아이오니아’에 거주하는 사람들인데 이번 축제를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사람들끼리 조직하여 ‘축제를 엉망으로 만들자’는 목적을 가지고 이곳에 와서 이 난리를 피운 것이다. 이 사람들은 큰 통에 들어 있는 화약을 터트린다고, 소리를 지르면서 사람들을 위협하였다. 사람들은 공포에 질렸지만 90년만에 새로 열은 축제를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그들과 싸우기 시작하였다.

이곳의 시민들은 훌라우프를 굴려서 화약을 폭발시킥겠다고 위협하는 사람들을 저격하면서 그들을 사로잡았고 결국 그들을 내쫓아 버릴 수 있었다.

그 뒤 매년 이 축제(겸싸움이라 부른다)를 기념하기 위해서 훌라우프를 굴리는 놀이(굴렁쇠)와 말뚝박기 등등 새로운 놀이들을 많이 창조하였고 이것들을 매 축제마다 가지고 놀았다고 전해진다. END

 

방지훈

 

참 아름다운 그림이다! 광장은 중심으로 르네상스 시대의 축제 분위기가 잘 묘사되어있다. 왼쪽에는 붉은집과 위에는 노란집이 보인다. 호수쪽에는 부녀자들이 들에 모여 놀고 있다. 그리고 노란 빌딩 안에서는 사람들이 팽이치기를 하고 있다. 그럼이제 빨강집을 보자. 사람들이 빵을 먹고 있다, 그리고 목공으로 모형배를 만들고 남자아이는 모형말을 타고 있다. 그럼 광장으로 가보자. 땅을 파고 사람들은 줄달리기를 하고 빵을 굽고 있다. 한부부는 굴렁쇠를 굴리고 있고 또 한무리의 남자들은 말뚝박기, 능지처참, 다구리, 딱지치기 등 축제를 즐기고 있다. 남자들끼리 서로 부비부비 하면서 뒹굴고 있고 공,수를 바꿔 가면서 놀고 있다.

 

대체로 색감은 노랗고, 축제의 모습이 잘 묘사되서 명작임.

 

 

 

오현세

 

그림의 가운데에선 어린아이와 여성들이 줄지어있고, 키작음 사람 두명이 바구니에 든과일을 팔려는 듯하다. 하단엔 굴렁쇠를 굴리는 사람들과 , 말뚝박기를 하는사람들, 정체를 알수없는 큰 물건을 들고가는 메이드복의 아줌마도 보인다. 울타리로 막힌 빙판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비보이들이 춤으르 추고있고, 두아이가 다른아이들의 다리사이를 뛰어 넘어가고 있다. 그림에서 가장 돋보이는 노란 건물은 내부는 어둑하고, 왼쪽에서두번째 창문에선 한사람이 화분을 만지려는 듯하다. 건물의 오른쪽에선 혼잡한 거리가있고, 그곳에서 사람들은 서로의 뒤를

잡으려는 듯하고있다. 말뚝박기를 하는 사람들의 위엔 여러 사람들이 한사람의 팔과 다리를 붙잡고, 있으며 그옆에선 두사람이 항아리위에 올라타 놀고있다. 전형적인 축제분위기이다. 울타리위에서 놀고있는 아이들의 모습도 보인다.

노란건물의 우측엔 서로  뒤를 잡으려는 듯한 어린아이들의 모습도 보이고, 바삐길을 가고있는 어른들의 모습도 보인다. 우측의 길은 끊겨있어 위엔 뭐가 있을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건물주변의 어두운 색으로 그림자를 잘표현한것 같다. 노란건물 좌측엔 작은 물길과 그옆의 3그루의 나무, 그리고 그옆의 중년여성들이 보인다. 그여성들은 잔디 위에 앉아있고, 무엇을 하는지는 정확히 알수없다. 그림 하단의 붉은 색 건물에선 무언가를 만드는 듯한 공장의 분위기이다. 대체로 이그림의 인물들은 다 즐거워 보인다.

 

 

 

Chapter 2. 인터넷 정보를 통해 그림의 기초지식 이해하기

 

임승빈

 

 

김민석

 

대충 그림을 보면 어린이들이 노는 것이 아니라, 수도원에 있는 어른들, 앉아서 뭔가를 먹고 있는 어른들과 뛰노는 아이들처럼 보인다. 특히나 굴렁쇠를 굴리면서 놀고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보면 어른과 아이가 함께 뛰노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사실 어른들은 한 명도 없다고 한다.

250명 가량 되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그곳에서 뛰어 노는 장면들인데 굴렁쇠, 재주 보여주기, 술래 잡기 등등 어린이들이 노는 민속놀이(?)들을 하면서 노는데 이 덕분에 어떤 사람들은 이 그림이 어린이들이 노는 놀이의 백과사전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 그림을 보면, 어린이들이 순수하게 노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자세하게 보면, 싸우는 것처럼 보이는 장면들도 있고, 파리를 잡아서 죽이는 잔인한 장면도 있다고 한다. 이것 덕분에 순수한 어린이들의 잔인성(?)을 보여주기도 한다는 평가도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그림을 멀리서 자세하게 보지 않으면 어른들과 아이들이 즐겁게  춤을 추고, 굴렁쇠를 굴리고, 팽이도 치는 것처럼 보이는 것 같다(나만 이상한건감).

저번에 본 그림처럼(한국에서의 학살, 프랑스 대혁명)주제가 완전하게 명확한 것이 아닌, 약간 두루몽실한 그림이라고 생각한다.

 

 

오현세

 

이 그림에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며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 그림은 화사하고 즐거운 분위기가 배경이고, 많은 사람들이 제각각 놀이를 하고있다. 춤을 추는사람, 말뚝박기를 하는사람, 굴렁쇠를 굴리는 사람등,

여러 사람이 광장에 나와 뛰어 논다는 것이 활기찬 분위기를 형성하여서 이 그림의 컨셉과 완벽하게 들어맞는다.

그리고 작은 물길옆의 잔디밭에 앉아있는 여자들이 인상적이었다.

이그림은 브뤼겔이 1560년에 그린 작품이며, 각자의 세속적목적에만 몰두해 있고 전체를 보지 못하는 16세기사람들의 어리석음을 풍자했다고 한다.

겉으로만 보면 이그림은 그냥 즐거운 분위기의 작품일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시민들이 저렇게 미쳐 날뛰면 저 나라는 정상적인 나라일지 의문이다.

 

<감상평>

이그림은 사람들의 행동은 여러가지로 표현해서 특색있지만 그들의 표정은 제대로 표현하지 않았다. 의도한것인지 저시대에 기술력의 부족인지 모르겠지만

내생각엔 일부러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 위하여 의도한 것같다. 우측상단의 거리는 위로 가서 끊어져 있기에 그림에서 보이지 않는 사람들은 무슨놀이를

하고 있을지 궁금해지는 작품이었다.

 

 

Chapter 3. 시를 만화로 표현하기

 

가지 않은 길

프로스트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그 길을 걸으므로,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이지만,

 

그 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 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함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임승빈

 

 

김민석

 

 

방지훈

 

 

오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