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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방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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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단상

운 좋은 건빵

gunbbang 2012. 5. 19. 08:52

돌아보건데

좋다.

내가 만약 이렇게 일하지 못했다면,

늘 그토록 비난하던 공부만을 외치는 사람, 성공만을 외치는 사람이

되었을지라도 모른다.

초록물고기의 막둥이가 내 모습임을.

삶에서 수많은 순간들이 있었다.

중학생 시절, 고등학생 방황, 군 휴가 때

모든 순간이 질풍노도였는데

좋게도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참 난 모든 환경과 여건이 나를

감싸는 운 좋은 사람인 게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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